와이파이도시락도 안 받고 들어오고, KTX에 목베개도 두고 내리고...어짜피 망한거 라운지에서 밥이나 먹자 해서 지갑을 꺼내보니, 하... PP카드도 없다. 전화해보니 집에 잘 모셔져 있다고 한다. 직항이 없어서 비행기를 왕복 총 6번을 타야하고 Waiting Time이 4~5시간씩 되서 라운지 목록까지 다 찾아서 왔는데 PP를 두고 왔다.급해서 폰으로 라운지를 PP없이 들어갈 수 있는지 열심히 검색하려는데 속도가 너무너무 느려서 보니 LTE도 다 썼음.라운지 근처에서 열심히 공항 와이파이를 잡아서 (생각보다 무지 느림..) 검색해보니.입장불가 / 국내 가능 / PP앱으로 디지털 QR 쓰면 됌 / 넌 망함뭐 이런 내용들이 많아서 어짜피 이렇게 된거 직접 해보기로 했음.개쭈구리가 되서는 나: 저... 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