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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 혼자 공부하는 파이썬 (개정판) - 한빛미디어

BoBooBoo 2022. 6. 30.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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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 6. 30. 목요일

내용: IT 개발 도서 리뷰

제목: 북리뷰 『혼자 공부하는 파이썬 (개정판)』  (한빛미디어)

저자: 윤인성 지음

분야: IT, 프로그래밍, 파이썬

출간일 : 2022년 06월 01일 출간

 

혼자 공부하는 파이썬 (개정판) 의 베타 리딩에 참여한 책으로 한빛미디어의 지원을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혼자 공부하는 파이썬 - 교보문고

1:1 과외하듯 배우는 프로그래밍 자습서 | 파이썬 입문 베스트셀러 『혼자 공부하는 파이썬』 개정판(최신 3.10 버전 반영) 혼공을 독려하는 ‘혼공 계획표’와 생각의 수준을 높이는 ‘누적 예제

www.kyobobook.co.kr

 

    올해 초 혼공 시리즈의 다른 책 『혼자 공부하는 R 데이터 분석 이으로 베타 리딩에 참여하고 공부도 했던지라 이번에 새로운 혼공 책  『혼자 공부하는 파이썬』 (개정판)에 베타 리딩을 다시 한번 참여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 게다가 나는 개정판 이전의 책을 이미 스터디를 통해 완독을 한 상황이었기에 평소보다 좀 더 편하게 책을 볼 수 있었고 더 깊은 내용을 지적(?)할 수 있는 상황이었기에 좋았다.

 

참고로 지난 번 베타 리딩에 참여한 『혼자 공부하는 R 데이터 분석의 링크...

 

 

 

[북리뷰] 과외하듯 배우는 책『혼자 공부하는 R 데이터분석』(한빛미디어)

작성일: 2022. 2. 18. 금요일 내용: IT 개발 도서 리뷰 제목: 『혼자 공부하는 R 데이터분석』 (한빛미디어) 북 리뷰 분야: 데이터분석, 머신러닝, 인공지능, 통계, IT 출간일 : 2022년 01월 17일 베타 리딩

boboob.tistory.com

 

    위 글을 쓸 시점에 나는 이미 혼자 공부하는 파이썬을 스터디로 완독한 상황이었다. 지난 글 (위 링크) 에 아래와 같이 적어 놨더라. 

 

  실제로 작년 10월부터 12월까지 『혼자 공부하는 파이썬 으로 비전공자들과 함께 스터디를 진행한 적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다들 잘 따라와줬고, 한권을 정독하고 나서 스터디에 대한 평가 뿐만 아니라 책에 대한 평가도 정말 좋았다. 이번에 읽은 『혼자 공부하는 R 데이터 분석 도 기회가 될 때 스터디를 해볼까 하는데, 정말 좋은 평가를 얻을 것 같다.

 

    사실 이번 베타 리딩이 다른 경우보다 굉장히 쉬웠다고 느낀 이유는 2달 간의 스터디를 통한 완독이 있었기 때문이다. 스터디에는 비전공자 분들도 많이 계셨기에 진도도 상대적으로 좀 느리게 나가면서 책을 정말 꼼꼼히 보게 되었다. 종종 오타까지 찾아낼 수 있었으니깐. 그 때 체크해놓은 것들을 베타리딩을 통해 많이 써먹었더니 전체를 훑는데도 정말 짧은 시간이 걸렸다. 

 

 

    『혼자 공부하는 파이썬』 (개정판) 은 내가 가지게 된 혼공 시리즈의 5번째 책이다 (지금은 머신러닝까지 6권을 가지고 있다). 지난 글에도 적었지만, 새로운 언어나 개념을 익히기에 혼공 시리즈는 정말로 좋은 입문서다. 마치 예전의 열혈강의가 생각난다고 할까나. 게다가 모든 책들이 유투브 강의가 함께 제공된다. 실제 작년 10월에서 12월까지 스터디를 진행하면서 모든 인원들이 강의를 먼저 보고 와서 함께 토론해보고 구현해보는 식으로 진행했는데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다. 

 

    이 글을 쓰는 시점에 윤인성 저자님의 개정판 강의들이 올라오고 있는데, 아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하다. 유투브에서 혼자 공부하는 파이썬을 검색해도 된다.

 

 

    책의 순서는 어느 기본서들과 비슷하다. 파이썬 개발환경으로 Visual Studio Code 설치부터 시작해서 파이썬에서 많이 사용되는 용어들인 키워드, 식별자 등에 대해 배운다. 이후 자료형, 변수, 조건문, 반복문, 함수 등 한번쯤 프로그래밍을 배워본 사람들이라면 익숙한 순서로 진행된다. 각각의 단계마다 "직접 해보는 손코딩" 이라는 소스코드를 첨부해두었기 때문에 배운 내용을 바로바로 확인해볼 수 있다. 직접 따라쳐보면 더 많이 배우게 될거다.

 

혼공파의 직접 해보는 손코딩

 

    챕터 5 부터는 프로그래밍을 처음 접해보거나 비전공자의 경우 넘어야할 산이다. 함수, 예외 처리 그리고 다른 언어와 조금 다른 구조인 모듈을 배우게 된다. 실제로 스터디를 진행할 때, 이 챕터들에서 시간이 많이 걸렸었다. 저자님의 강의도 훌륭했지만 한번 듣고 훑어 보는 것 정도로는 많은 사람들이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런 경우에 스터디가 정말 많은 도움이 된다. 나를 포함한 기개발자들이 어떻게 해서든 그 분들을 이해시키기위해 더 쉽게 설명하고 더 많은 예를 들어가며 가르쳐주다보니 오히려 내가 더 많이 배우는 느낌을 받게 되었다. 

 

 

    7-2의 외부 모듈 파트는 가장 재미있어하던 내용이다. 파이썬을 한번이라도 사용해 본 사람은 다 아는 Beautiful Soup 를 아주 가볍게 사용해보며, Flask 를 이용해서 정말 가벼운 서버도 만들어 본다. 실제 이 단원을 공부하고 나서 사람들이 드디어 본인들도 크롤링을 할 수 있게 되었다며 온갖 정보를 다 긁어와 보려고 시도하는 모습을 봤다. (크롤링은 엄연히 불법적인 요소가 있기 때문에 조심하라고는 했다...) 처음으로 프로그램다운 프로그램을 만들어볼 수 있는 단원이 외부 모듈을 배우는 단원이기도 하고, 앞으로 주구장창 써야할 내용이니 확실히 공부해두는 것이 좋다고 했다.

 

 

   모든 단원은 마무리하는 부분에 연습 문제가 준비되어 있다. 그림 처럼 공식을 제공하고 소스코드를 채워 넣는 방식의 문제도 있고 객관식, 주관식으로 된 가벼운 문제들과 생각이 필요한 구현 문제들도 많이 준비되어 있다. 스터디에서는 특히 이 문제들에 대해서 많이 논의를 했는데, 정말 기본적인 문제지만 같은 문제에도 다양한 해답이 나오다보니 한번씩 돌아가면서 이야기하면 재밌는 생각들을 많이 공유할 수 있었다. 

 

 

  정리

  역시 혼자 공부하는 시리즈 책들은 제목의 취지에 잘 맞게 설계된 것 같다. 게다가 책만으로 전달하기 어려운 내용을 보완하기 위해 강의가 항상 함께 제공되고 있어서 공부하기가 정말 편하다. 유투브로 제공되다보니 시간의 제약도 없다. 그럼에도 프로그래밍이란 것은 하나의 문제에 수많은 답이 나올 수 있고 무수히 많은 방법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혼자 공부하는 책이지만 여럿이 모여서 스터디를 통해 공부하면 더 많은 시너지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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