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팁 Tip

[신용카드] 우리카드 D4@카드의정석 효율적인 사용 방법과 혜택 정리 (with 토스지원금 12만원)

BoBooBoo 2022. 1. 10.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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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2. 01. 10. 월요일

내용 : 우리카드 D4@카드의정석 분석 (with 토스)

 

오늘은 우리카드 D4@카드의정석를 보고 오랜만에 신용카드 혜택을 분석해본다. 쓸만할려나.

 

먼저, 이 글은 나의 소비습관과 맞는 카드를 찾아보면서 정리하는 글임을 밝힌다. 따라서 가능한 카드의 모든 혜택을 하나씩 자세히 살펴볼 것이다.

 


들어가는 말

코로나 시국 2년... 공항 라운지를 이용하기 위한 PP카드를 받을 수 있는 프리미엄 카드들을 모두 해지했고 취업 이후 소비 방식도 많이 달라졌다. 2021년, 작년에 도착한 최종 신용카드는 이제는 발급할 수 없는, 만기까지 끝까지 쓸 예정인 최고의 KB 통신사 연계카드와 신한 더모아 카드 2개. 모두다 이제는 발급받을 수 없어서 아쉽지만, 최소한 6년은 더 쓸 수 있으니, 사용방법의 팁을 다양하게 알아보는 중이다. 과연 우리카드 D4@카드의정석은 어느정도 쓸만할까?

 

* 이미 더모아카드를 발급받은 사람은 아래 글을 참고하시길.

 

2021.06.07 - [일상/팁 Tip] - 신한카드 더모아 (The More) 신용카드 혜택 정리 (2021.06.07)

 

신한카드 더모아 (The More) 신용카드 혜택 정리 (2021.06.07)

정말 기본적인 잡종 신용카드를 사용했을 때부터 연회비가 20만원이 넘었던 프리미엄 카드 BEST-F, 최근까지 사용한 클래식 라이트 (Classic-Lite) 까지 여러 종류의 카드를 사용하다보니, 가능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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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4 - [일상/팁 Tip] - 신한카드 더모아 (The More) 신용카드 첫달 이용 내역, 실수 그리고 후기

 

신한카드 더모아 (The More) 신용카드 첫달 이용 내역, 실수 그리고 후기

작성일: 2021.06.24 보조 카드로 사용하기 위해서 5월에 첫 발급받은 더모아 카드의 혜택이 내가 예상한 대로 잘 적용되었는지 확인해보고 얼마나 잘 썼는지 점검도 해보았다. 지난 번에 쓴 글을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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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4@카드의정석 선정 이유

토스에서 추천 신용카드로 그저 떠 있었기 때문이다. 카드의 혜택을 떠나서 신규발급자라면 꼭 이런 루트를 통해서 지원금을 받아 먹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토스 신용카드 이벤트 페이지 (2022년 1월 10일 기준)

 

글을 쓰는 시점에 볼 수 있는 이벤트이다. 그러나 이런 것을 자주 보는 사람을 알다시피 그냥 1년 내내 하는 이벤트니까 한참 나중에 카드를 신청한다면 바뀐 이벤트 시점만 꼭 확인해보자. 물론 그때는 D4@카드의정석이 아닐 수는 있다.

 

토스 우리카드 D4@카드의정석 신용카드 발급시 혜택

 

실적이니 뭐니 맘에 안드는데 우리카드를 쓸 예정이면 다 무시하고 이렇게 사용하고 버려도 괜찮아보인다.

 

1. 첫달 발급 (1월) 후 10만원 쓰고 돌려받기 (100% 캐시백)

2. 둘째달 (2월) 5만원 쓰고 2만원 돌려받기 (40% 캐시백)

 


D4@카드의정석 (우리카드)

D4 는 Discount 4 라는 뜻이다. 4대업종 커피, 대중교통, 편의점, 영화관에 할인을 집중하는데 쓸만한지 한번 살펴보자.

 

D4@카드의 정석 혜택 (우리카드 홈페이지 참고)
D4@카드의 정석 혜택 (우리카드 홈페이지 참고)

 

 

D4@카드의정석 혜택 정리: Discount 4

모든 혜택은 전월실적 30만원을 충족시켰을 때 사용가능하다. 발급월 포함 2달은 실적 필요없이 사용가능하니 참고.

 

 

1. 국내 커피 매장 55% 할인: 스타벅스(사이렌오더), 투썸플레이스, 커피빈, 폴바셋

 

- 매년 1월 ~ 10월, 통합 월 할인한도 11,000원 (건당 할인한도 3,300원), 할인횟수 제한없음
- 매년 11월 ~ 12월, 통합 월 할인한도 22,000원 (건당 할인한도 3,300원), 할인횟수 제한없음
* 백화점 및 마트 등의 입점 점포는 할인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선불카드 및 앱충전은 할인대상에서 제외됩니다.

 

1달에 4잔. 주문은 1잔씩 따로. 연말에는 1달에 8잔 ok.

네 곳 카페의 커피 값이 대충 4,000~6,000원라고 생각하면 매달 4잔 정도를 대충 55%로 마실 수 있다.  왜 이래놨는지는 모르겠지만 연말에는 8잔까지 마실 수 있도록 세팅되있다. 건당할인한도의 제한이 있으나 횟수 제한은 없다. 귀찮지만 1잔씩 꼭 나눠서 주문하자.

 

# 최대 할인 기준: 커피 값 2만원 소비 시 55%인 11,000원 할인

 

 

2. (33% 청구할인) 대중교통 시내버스/지하철 (후불 교통기능 선택 시 제공), 택시

 

- 통합 월 할인한도 5,500원 (건당 할인한도 2,200원) 할인횟수 제한없음

 

할인한도를 채우려면 금액으로는 16,500원. 1달에 10~13번 정도 대중교통 33% 할인받을 수 있다. 나 같은 경우 주말에만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때문에 이 카드를 사용하면 대중교통에 사용하면 거의 최대 효율대로 낼 수 있을 것 같다. 수도권에서 6,600원 이하 택시를 탈 일이 많지 않다고 생각되는데... 효율을 낼 수 없어 보이니 그냥 무시하자.

 

# 최대 할인 기준: 대중교통 16,500원 사용시. 대략 1달에 10~13번 탑승

 

 

3. (11% 청구할인) 편의점


- 통합 월 할인한도 3,300원 (건당 할인한도 1,100원) 할인횟수 제한없음

# 최대 할인 기준: 30,000원 사용시. 1건당 10,000원까지.

 

 

4. 영화 건당 5,500원 할인 (현장결제 및 영화관 사이트)

 

- 통합 월 할인한도 5,500원 (연 12회)
- 건당 이용금액 9,900원 이상 시 제공

- 예매대행 사이트 제외


요새 영화를 1편에 만원에 볼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통신사 할인 같은 것을 걸치면 되려나.. 우리카드 사이트에 글을 이상하게 써놨는데 핵심은 "매달 영화 1편 5,500원 할인" 이다.

 

# 최대 할인 기준: 영화 1편

 

 

대충 계산해보며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금액은 커피 2만원, 대중교통 16,500원, 편의점 30,000원, 영화 1편 정도 해서 약 9만원(기억!) 정도로 볼 수 있다. 젊은 층의 소비자 니즈는 잘 맞췄다고 생각한다. 군더더기가 없다.


전월 실적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이 전월 실적인데, 얼마나 꼬름하게 카드를 만들 수 있느냐가 여기서 결판난다.

 

- 전월 국내가맹점 이용금액 30만원 이상 시 제공
- 전월 국내가맹점 이용금액 제외대상

-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카드별 국내 가맹점 이용(매출승인일) 실적

- 교통카드 이용금액 및 통신료 자동이체 금액은 매출표 접수일 기준

- 가족카드는 별도

 

(1) 할인서비스가 적용된 이용금액 (해당매출전액)

- 할인 받는 것은 실적이 아니다.

- 카드의 모든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사실상 전월 실적은 최소 39만원으로 봐야된다. (최악)

 

(2) 국세, 지방세, 공과금, 아파트관리비, 대학교등록금, 정부지원금

- 요새 카드들의 대부분에 해당

 

(3) 상품권 구매, 기프트카드 구매, 선불카드 충전

- 현금화도 당연히 막히고

 

(4)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장기카드대출(카드론), 연회비, 각종 수수료, 이자, 매출취소금액

- 다른 금융관련 거래들도 당연히 막힌다.

- 취소 매출이 매월 1~2일 사이에 접수된 경우 전월 이용실적에서 차감

 

위 내용에 없으니까 무이자할부는 실적으로 쳐줄 것으로 예상된다.

 


카드 사용 방법

나라면 이렇게 사용할 것 같다.

 

먼저 첫 발급에는,

(1) 첫달 발급 후 혜택에 해당하는 4가지 분야에서 소비 (10만원 소비)

(2) 둘째 달 혜택 최대 효율 9만원 소비

 

결과적으로 19~20만원 정도 소비하고 12만원을 토스에게 돌려받을 수 있다. 

(1,2월 각각 9만원에 대해 55% 청구할인된 5만원 x 2) + (토스 12만원 지원금) = 22만원

소비를 했더니 독이 복사가 되었다.

 

 

이후 카드를 안쓰다가... 갑자기 전자제품과 같이 금액이 커서 30만원 이상을 결제해야될 시점이 오면,

(1) 무이자로 결제한다. 이것도 딱 30만원만 해야지.

(2) 다음 달에 9만원 치 혜택을 누리고 5만원을 받는다.

 


결론

일단 좀 귀찮다.

나같은 경우는 어디에 소비하는지를 대부분 외우고 있고 체득하고 있어서 그닥 귀찮음이 없어 보이지만, 일반적으로 소비가 정리가 안된 대부분의 사람들 같은 경우는 이런 혜택을 줘도 챙겨먹지 못할 것 같다. 카드사 입장에선 좋아보이게 만들면서도 소비자가 대충 소비하도록 유도하게 잘 만든 카드로 보인다.

 

소비가 통제가 가능하다면, 자신 있다면 써보자. 정말 계획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신한 더모아카드와 맞먹거나 혹은 더 좋을 수 있는 카드가 될 수도 있어 보인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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