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투브를 통해서 알게된 서메리님의 책을 우연히 서점에서 발견했고 별 고민없이 구입해서 하루만에 훅 읽었다. 친구에게 책 (구매)자랑을 했다. "직장에 다녀본적도 없으면서 뭔 벌써 회사 체젤 타령이야" 사실 나는 아직 학생이긴 하다. 근데 대학원생이다. 학생증도 있고 등록금도 내면서, 인건비도 받고 출퇴근도 한다. 물론 4대보험 따위는 없다. 그러니까 학생으로써 할 수 있는 것은 도서관 출입밖에 없고, 직장인으로써 할 수 있는 것은 세금을 내는 것 밖에 없다. 그래서인지 학생인지, 직장인인지, 프리랜서인지 뭔지 헷갈릴때가 많고 굳이 고르면 프리랜서에 가장 가깝다. (대학원마다 case by case 라서 모두 그렇지는 않다) 나는 흔히 말하는 N잡러다. (올해는 짧게지만 7잡까지 했던 것 같다.) 대학원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