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배당] 2022년 4월 배당일기 (6) #한국주식 #코스트코 #DIA #RA #씨에스윈드 #LG생활건강 #금호석유 #현대글로비스 #CJ제일제당

 

 

 

 

작성일: 2022. 05. 01. 일요일

내용: 2022년 4월 배당 내역 정리와 종목 별 피드백 (+한국주식)

 

  4월은 12월 배당락이었던 한국주식에서도 배당이 들어오는 날이기에 미국주식과 함께 작성을 한다. 아직까지도 대부분 연 배당을 실시하고 있다보니 4월에 몰려 있다. 삼성전자, 포스코를 비롯해 올해부터는 몇몇 금융지주사들이 분기배당을 시작하고 있는데 한번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보기는 해야겠다.

 

지난 날 3월 배당일기:

[미국주식/배당] 2022년 3월 배당일기 #MSFT # NVDA #BLK #HD #DIA #O #JNJ

 

지난 분기 1월 배당일기:

[미국주식/배당] 2022년 1월 배당일기 #GOF #RA #SKYY #QQQM #LIT #DIA

 

 

월별 세후 배당금 내역 (21' 11. ~ 22' 04.)

  한국 주식의 연배당금이 한번에 들어오다보니 그래프가 엉망진창이 되었다. 미국 시장이 너무 안좋았다보니 계좌가 박살나서 슬프긴한데, 이런 상황을 버틸 수 있는 힘이 그나마 배당에서 생기는 듯 하다.

 

 

Monthly Total Dividend History (2021.11. ~ 2022.04.)

 

  미국 주식에서 $91.18 그리고 한국 주식에서 1,028,894원으로 계산의 편의를 위해 달러 환율 1,250를 적용해서 총 $914.3 가 4월의 총 배당금이다. 당장 매달 이렇게만 들어오면 얼마나 좋을까... 연배당이 일시적으로 그래프를 엉망으로 만들어버렸긴 하지만 새로운 목표를 심어줬다고 생각하려고 한다.

 

전 분기 대비 +13.03%

  미국 주식 기준으로 다행히 전 분기대비 배당금이 무난하게 상승했다. 전월인 3월의 3분의 1 밖에 되지 않지만 내 포트폴리오 상으로 1, 4, 7, 10월이 상대적으로 배당이 적게 나오게 세팅이 되어있기 때문에 전월 기준은 그렇게 중요한 요소가 아니다. 평가액은 내려도 배당금은 증가했다는 것은 배당금을 올려준 기업이 있거나 수량이 늘어났기 때문이니 장기적으로 상승할 때 더 많은 동력을 가지고 올라갈 것이다. 그렇게 믿고 있다...

 

 

2022년 4월 배당입금 내역

순서	입금날짜	Ticker or 종목명	4월 배당금($) ($=1,250원)	4월 배당금(원)	비율
1	2022. 4. 1	QQQM	3.62		0.40%
2	2022. 4. 1	GOF	12.54		1.37%
3	2022. 4. 4	NKE	0.52		0.06%
4	2022. 4. 4	네이버	4.84	6,054	0.53%
5	2022. 4. 5	씨에스윈드	121.82	152,280	13.32%
6	2022. 4. 5	LG생활건강	97.46	121,830	10.66%
7	2022. 4. 12	DIA	6.56		0.72%
8	2022. 4. 12	원익IPS	12.18	15,230	1.33%
9	2022. 4. 15	삼성전기	58.21	72,760	6.37%
10	2022. 4. 21	금호석유	135.36	169,200	14.80%
11	2022. 4. 22	현대글로비스	177.46	221,830	19.41%
12	2022. 4. 22	셀트레온헬스케어	20.94	26,170	2.29%
13	2022. 4. 18	O	16.80		1.84%
14	2022. 4. 26	RA	45.16		4.94%
15	2022. 4. 26	RYLD	5.98		0.65%
16	2022. 4. 26	CJ제일제당	194.83	243,540	21.31%
합계		합계	914.30		100.00%

 

< 피드백 >

 

1. QQQM ( $3.62 ), DIA ( $6.56 )

 

지난 분기: QQQM ( $2.41 ),DIA ( $5.08 )

수량의 문제인지 배당 지급이 늘어났는지는 모르겠지만 (찾아보기 귀찮지만) 어쨌든 지난 분기보다 모두 올라갔다. 최근 나스닥은 -20% 이상, 다우는 -10% 이상 지수가 박살나다보니 평가액은 정말 처참해졌다. 수량을 늘릴 타이밍이지만 지난 달에도 그랬듯이 현금이 바닥나고 있다. 어짜피 이렇게 된거 내가 여유가 될때까지 지수가 더 박살나버리기(?)를 바랄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2. GOF ( $12.54 ), RA ( $45.16 ), RYLD ( $5.96 )

 

지난 분기: GOF, RA  ( $30.58 )

역시 지난 분기보다 늘어났다. 어짜피 많은 수량을 가져가지는 않고 약간의 단타성으로 현금 대신 들고 있다보니 지난 분기보다 더 받고 말고가 별로 중요한 요소는 아니다. 지수의 폭락과 함께 고정배당 고배당 ETF 들도 꽤 조정을 받고 있다보니 많이 매수하고 싶은데, 환율이 너무 높다... 1270원이 왠 말.

 

 

3. O ( $16.8 )

 

지난 분기: O ( $0.84 )  - ??

지난 분기에는 단타치다가 선발대로 보내눴던 몇 주가 보내온 배당을 받고 이번에는 그래도 밥값정도는 받았다. 다음 달에는 안들어올 예정이다. 여러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부동산 리츠가 단기적으로 많이 상승해서 1달 정도만에 오른 5~10% 선에서 풀매도쳤기 때문. 

 

 

4. NKE ( $0.52 )

 

나이키. 아직은 너무나 의미 없는 수량... 그냥 선발대만 보내놓은 상태

 

 

5. 한국주식들은.. 일단 pass.

 

분기 배당주 리스트를 공부하면서 기회가 될 때 다시 정리해볼 예정

 

 

 

4월 배당 관련 정리

 

나스닥의 -20% 쌍바닥 조정...

  작년 10월부터 6~7개월 동안 한국, 미국 모두 지수의 조정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상대적으로 성장주나 저배당인 기술주의 비중이 높다보니 평가액 자체는 도저히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다행인 점은 이 기간동안에도 배당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여전히 2020년에서 2021년 초 정도의 배당주 비중을 가지고 있지 않은게 아쉽다. 교육비라고 생각하기엔 평가액 손실이 좀 크긴 하다. 아직 딱히 실현할 생각은 전혀 없지만, 그래도 계좌를 켜보기 싫은 건 사실이다.

 

배당이 있어서 버틸만한 4월

  지난 분기 1월도 그랬지만 이번 4월 역시 나스닥이 20% 이상 빠진 쌍바닥을 만들었다. 1월은 정말 힘든 장이었던 것 같은데, 그나마 이번 달은 괜찮은게 한국 주식에서 들어온 배당금이 꽤 의미있었기 때문이리라. 다만 일회성이기 때문에 남은 2022년은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가져가야할지 더 많은 고민이 필요한 시점인 것 같다.

 

 

의미 있는 실현 손익: 1달 이내 단타와 오래 보유했던 코스트코 COST 정리

  약간의 단타와 내 기준 배당주 중 고평가된 몇 종목을 정리하면서 이익을 확정지었다. 이번달 배당도 받은 리츠 리얼티 인컴, O 는 단기로 5% 이상 급등해 전량 정리했다. 아메리칸 타워 AMT와 시그넷 주얼러스 SIG 도 사자마자 1주일(?) 후에 4~5% 정도 수익으로 정리했다. 특히, 1년 이상 함께 했던 코스트코는 35~38% 정도 수익으로 정리했는데 지금의 주가는 배당 관점에서 너무 고평가된 상태라고 판단되기도 했고 (PER만 보면 이미 테슬라급...) 테슬라, 엔비디아 같은 폭락하는 성장주 친구들을 조금 더 매수하고 싶었기에 현금확보 차원에서 정리했다. 

  박스권이 계속 될 것 같기도 하고 하방을 더 열어둬야될 수도 있으니 당분간은 이번 달 처럼 단기 트레이딩으로 조금씩 실현 손익을 내서 수량 자체를 늘려가는 방법을 사용해야할 듯 하다. 절대로 절대로 안전하게 투자하기를 명심하면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