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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몽고DB 완벽 가이드 3판" 리뷰 [DB/NoSQL]

BoBooBoo 2021. 4. 18.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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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DB 완벽 가이드 3판의 표지의 동물은 "몽구스 여우원숭이" 이다

몽고DB 교과서

책의 이름처럼 "몽고DB 완벽 가이드" 는 몽고DB의 교과서이자 사전이다. 

처음 이 책을 접하는 사람은 600 페이지에 달하는 두껍고 많은 분량에 부담을 느낄 수도 있지만 구성이 마음에 든다면, 당분간 다른 책은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주 기본적인 내용부터 운영에 필요한 내용까지 순서대로 책에 잘 녹여져 있어 마치 교과서 같다.

 

1, 2부에서는 몽고DB가 무엇인지, Document 기반의 DB, NoSQL 에 대한 설명과 개발에 필요한 쿼리, 인덱스와 같은 내용들을 다루고 3부 이후로는 DB 를 운용하고 관리하는 기술들을 포함해 복제, 샤딩, 보안과 같은 내용을 순차적으로 다룬다. 다른 책들도 구성은 크게 다르지는 않겠지만 모든 내용에 대해 자자세하게 예제가 달려있고 더욱이 이책은 몽고DB 코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와 몽고DB 교육 부사장가 직접 저술했기 때문에 같은 내용이라도 몽고DB의 철학을 잘 녹여내어져서 써져있다고 할 수 있다.

 

 

O'Reilly 책들을 여러 권 봐온 덕에 이런 구성과 느낌이 익숙해서 더 좋았다

올해 시작한 토이 프로젝트에서 데이터베이스를 몽고DB로 선택했고, 혼자서 꾸역꾸역 마음대로 개발했다가 날렸다가 하고 있는 중에 나에게 정말 필요한 책이 나왔고, 그 책을 바로 얻게 되어 정말 행운이다. 개발과 함께 올해가 가기 전 스터디를 진행하면서 깊게 공부할 예정인데 책은 "몽고DB 완벽 가이드" 로 정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한챕터 한챕터 공부하면서 더 깊은 내용의 리뷰와 요약을 블로그에 기록해봐야겠다.

 

추천 대상

두꺼운 책이기 때문에 당장 몽고DB를 사용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약간의 심리적(?) 부담이 생길 수도 있을 것 같다. 두껍고 무거운 책 싫으면 다른 책이나 E북을 노려보자...

근데, 그치만, 그럼에도, 무거워도... 이 책 보자.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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